비트코인 ETF, 연말까지 골드 ETF 추월 전망…BTC 공급 부족 현실화? – 코인리더스

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12.14 [19:00]
전체기사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KOR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1년 만에 자산운용규모(AUM)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연말까지 골드 ETF를 추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BTC ETF(IBIT)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ETF 유입세가 지속될 경우,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ETF의 AUM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골드 ETF 시장 규모 2,710억 달러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특히, 11월과 12월 동안 비트코인 ETF의 유입이 급증한 반면, 골드 ETF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ETF 스토어의 대표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이러한 성장 속도가 “비트코인 ETF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비트코인 가격과 금 가격의 향후 움직임이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랙록의 IBIT는 2024년 추수감사절 이후 4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2024년 두 번째로 성공적인 ETF 출시 사례로 자리 잡았다. 지난 금요일에는 하루 동안 3억 9,300만의 추가 유입이 이루어졌다.
 
한편, 비트코인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x 리서치(10x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같은 기업 매수로 인해 지난 30일 동안 12만 4000개의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유출되었다. 이는 코인베이스(Coinbase), 바이낸스(Binance), 제미니(Gemini) 등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7~10% 감소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101,953달러로 2% 상승했으며, 시장가치는 2조 달러를 돌파했다. 만약 ETF 유입이 지속되고 공급 부족 상황이 심화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새로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FOMC 회의 결과와 옵션 시장의 변화가 이러한 강세를 강화할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위로
인터넷신문위원회
by 인스정보기술

source

모두의백화점

오섹시코리아.com

모든 파트너 기타 문의 http://문의다모아.com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