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이사철을 맞아 전국에서 아파트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그나마 시장 침체 영향이 적은 서울에서는 2년 만에 분양 물량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23개 단지, 총 2만7418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1만2417가구(경기 8237가구·인천 4180가구)가 청약일정에 나선다. 서울은 2023년 2월 이후 2년여 만에 분양사업장이 없다.
경기, 인천의 물량이 많은 이유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 영향이 크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3444가구)’, 용인시 처인구 남동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3단지(2043가구)’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산곡구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2475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지방은 총 1만5001가구가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부산 3766가구, 충남 3001가구, 경남 2638가구 등지의 물량이 많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르엘리버파크센텀(2070가구)’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176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남경우 2022년 10월(2664가구) 이후 2년 4개월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린다.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창원메가시티자이&위브(2638가구)’ 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무순위청약(줍줍)에도 수만명이 몰리는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달리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할인분양 등의 자구책에도 지역 내 쌓여 있는 미분양 해소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2022년 급격히 늘어난 이후 연간 5만가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도 10여년 만에 최대다. 정부는 최근 미분양 아파트 직접 매입, 금융 혜택 등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는 ‘건설경기 보완방안’이 발표됐지만 매입 물량이 많지 않고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없어 효과가 발휘되기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물량이 집중되는 부산, 경남, 충남 등지까지 청약 온기가 기대만큼 확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짚었다.
대한당구연맹, PBA선수 연맹 복귀 ..
최근 이사회서 ‘등록유예 기간’ 완화..
“참패위기서 스롱이 살렸다” 우리금융..
26일 PBA팀리그 파이널 4차전,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