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여전한 한강을 제치고…압도적 기세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오른 책 – 위키트리

2025-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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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이 여전한 한강 작가를 제치고 압도적 기세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이 있다.

27일 예스24에 따르면 2월 4주차(집계기간 2월 20일~2월 26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간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1위를 차지했다. 한강 작가의 저서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간과 역주행 도서들이 강세를 보이며 베스트셀러 순위에 변화를 가져왔다.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인기 아이돌 장원영의 추천으로 화제가 된 ‘초역 부처의 말’이 차지했고,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오건영의 신작 ‘환율의 대전환’이 3위로 진입했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4위, 가수 이창섭의 첫 번째 에세이 ‘적당한 사람’이 5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신간 '국민이 먼저입니다'. /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신간 ‘국민이 먼저입니다’. / 뉴스1

이번 주 순위에서는 한강 작가 저서와 역주행 도서들의 꾸준한 인기가 눈에 띄었다.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채식주의자’가 13위, ‘작별하지 않는다’가 17위에 오르며 한강 작품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또한, 양귀자의 ‘모순’과 정대건의 ‘급류’ 등 과거 출간된 작품들이 역주행하면서 각각 8위와 14위를 차지했다. 한강 작가 도서와 역주행 도서들이 20위권 내 5권을 차지하며 베스트셀러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간들도 주목받았다. 세계 최초로 ‘그릿’ 개념을 정립한 김주환 교수의 ‘그릿 GRIT’이 12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출간되며 출간 일주일 만에 12위에 올랐다. 또, 16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퇴마록’과 함께 개정 소장판으로 돌아온 ‘퇴마록 소장판 전권 세트’는 예약판매 시작 이틀 만에 소설/시/희곡 분야 10위에 올랐다.
eBook 분야에서는 오건영의 ‘환율의 대전환’이 1위를 차지했다. ‘초역 부처의 말’이 2위에 자리했고, ‘해리 포터 컴플리트 컬렉션’이 3위로 뒤를 이었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오건영의 ‘환율의 대전환’이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부의 대이동’, ‘위기의 역사’ 등을 집필한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신작은 출간 2주차 기준 전주 대비 3.5배(258.9%)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3050세대(88.5%)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며, 급변하는 금리와 환율 속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대안으로 ‘달러, 엔, 금’을 제시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주 베스트셀러 순위는 정치, 경제,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신간과 스테디셀러가 경쟁을 벌이며 변화의 흐름을 보였다. 한동훈의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한강의 작품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새로운 베스트셀러 강자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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