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휴대폰 구입비 줄었는데···여행 지출은 급증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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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역에 하이브리드차가 주차되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자동차·핸드폰 구입 감소로 교통과 통신비 지출은 모두 감소한 것에 비해 여행 수요 증가로 오락·문화 지출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을 보면 월평균 소비지출은 289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2020년(-2.3%)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1.2%로, 2022년(0.7%)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 소비 감소는 자동차와 휴대전화 등 내구재 지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교통비 지출은 33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1.5% 줄었다. 버스·택시 등 육상 운송비(8.2%)가 늘었지만, 자동차 구입비가 10.5% 줄어든 영향이 컸다.
통신비 지출도 12만7000원으로 1년 전보다 1.2% 감소했다. 전화 요금, 인터넷 이용료 등 통신서비스 지출(0.3%)은 증가했지만 휴대전화 등 통신장비(-6.7%) 지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2019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이다. 여기에 주류·담배 지출(3만8000원)도 1년 전보다 2.1% 감소했다.
반면, 오락·문화(7.9%)지출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가구당 평균 오락·문화 지출에 21만6000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서비스(-1.8%) 지출은 감소했지만, 단체여행비(29.8%)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외식 등 식사비(5.2%), 호텔·콘도 등 숙박비(4.0%) 지출도 모두 늘며 음식·숙박 지출(44만9000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다. 이는 고물가에도 해외여행과 외식 수요가 회복된 영향이 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거·수도·광열(6.5%) 지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전기·도시가스 등 주거용 연료비는 2.9%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월세 등 실제 주거비(9.4%)가 큰 폭으로 뛴 영향이 컸다. 이는 2019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41만2000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뛰었다. 물가 상승 등으로 과일 및 과일 가공품(7.8%), 채소 및 채소가공품(7.7%) 지출이 증가한 영향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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