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최강자 'SK렌트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개최 –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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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당구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K렌트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참여해 총상금 6억 원(PBA 4억 LPBA 2억)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는 SBS Sports, MBC Sports+, PBA&GOLF, Billiards 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시즌 정규투어 누적 상금 포인트 기준 남녀 각 32강, 총 64명의 선수(남자 32, 여자 32)가 출전해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해외 선수 18명(남 15, 여 3)이 참가해 국제적 기량을 선보인다.
32강 예선 리그전은 4명씩 8개 조로 나눠 풀리그로 치러진다. 조별로 총 6경기가 펼쳐지며, 남자 경기는 15점 3선승제, 여자 경기는 11점 2선승제로 각각 48경기가 열린다. 동점자 발생 시 승수, 세트 득실, 종합 에버리지, 종합 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16강 본선 토너먼트는 총 30경기로 진행되며, 남녀 각각 15경기씩 치러진다. 예선 후, 16강과 8강에서는 남자 경기는 15점 3선승제, 여자 경기는 11점 3선승제, 4강과 여자 결승에서는 남자 경기는 15점 4선승제, 여자 경기는 11점 4선승제로 열린다.
남자 결승은 15점 5선승제로 진행돼 더욱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점수와 선승제 방식의 차이를 둬 각 경기에서 더욱 다채롭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대표이사 이정환)가 후원한다.
제주도는 월드챔피언십 개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42억 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료 기준 2025년 대회 예상수치)과 홍보효과 417억 원(2024년 대회 기준 주최측 추산치)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월드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제주가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아 세계적인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직접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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