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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럭셔리 튜닝 업체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자신만의 고급 차량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이런 흐름 속에서 CN모터스가 싼타페 하이리무진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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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무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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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무진은 천장을 높여 헤드룸을 확장한 차량을 의미한다. 일반 모델보다 실내에서 더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개방감도 뛰어나다.
튜닝을 진행하는 만큼 여러 편의 사양이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VIP 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이고 방음, 방진 소재를 강화해 정숙성도 향상시켜 패밀리카와 법인 차량 모두에서 높은 수요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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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모터스의 싼타페 하이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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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모터스는 기존에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업체다. 최근 SUV 시장이 급성장하자, 싼타페 하이리무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모델은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승차 인원은 4인승과 7인승으로 나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처럼 4인승이 7인승보다 고급스러운 모델이다. 외관은 기본 싼타페와 큰 차이가 없지만 하이루프를 시공해 전고를 1,730mm에서 1,982mm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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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분위기의 2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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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실내 구성은 기본과 거의 동일하다. 투톤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H’ 음각 로고가 새겨진 시트 등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필러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를 더했다.
2열에는 VIP 의전 시트를 넣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센터 콘솔에는 터치 패드 컨트롤러를 넣었다. 열선/통풍, 시트 조절, 안마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27인치 삼성 스마트 모니터도 탑재해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헤드레스트는 기본 모델과 달리 머리를 감싸는 구조로 변경했다. 1열은 리무진시트(100만 원) 옵션을 추가하면 바꿀 수 있다. 시트 옆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 냉/온 컵홀더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 A필러 부근처럼 2열과 3열에 놓인 필러들은 모두 스웨이드로 마감했다. 이는 천장까지 이어지는데, 별자리 조명을 넣어 하이리무진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바닥에는 우드플로어를 장착해 쾌적하고 따듯한 감성을 제공한다. CN모터스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우드 플로어의 강점을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기본형과 같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된다. 7인승 시작 가격은 가솔린이 6,134만 원, 하이브리드가 6,574만 원이다. 4인승 시작가는 이보다 531만 원 더 비싸진다.
한편, CN모터스는 모든 제품의 설계 및 제작을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자체 A/S 센터를 운영하고, 방문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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