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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특장차 전문 업체 보가9은 새로운 카니발 리무진 모델 ‘보가 클럽’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하이리무진과 차별화된 설계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높이는 하이리무진과 유사하게 유지하면서도 실내 설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도심 주행과 지하주차장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보가 클럽은 실내 공간 활용성을 최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열 좌석 공간을 기존보다 15cm 확장해 후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였으며, 프리미엄 요트 플로어링과 나파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은 고급 요트의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탑승객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2열과 3열에는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뒷좌석 승객들이 조명, 공조 등 다양한 차량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기존 모델에서는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던 사양들이 보가 클럽에서는 기본 적용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실내 조명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탑승객이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고급 방음 소재가 사용되어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개선됐다. 보가 클럽은 카니발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특장 작업이 가능하며, 차량 기본 가격에 약 1,100만원을 추가하면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한 전략으로 보인다. 차량의 특장 작업은 공장에서 출고된 차량을 기반으로 약 2주간 진행되며, 전 과정은 전문 인력이 꼼꼼히 관리해 높은 완성도를 보장한다.
보가9 관계자는 “보가 클럽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 사양을 기본 제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려는 의도로 개발됐다”며 “프리미엄 리무진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보가9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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