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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최상위 모델,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됩니다. 정식 명칭은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기아 입장에선 예비오너들의 선택지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가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3월 중으로 정식 판매에 돌입합니다.
하이브리드 파생 모델은 가솔린 모델 대비 40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에 책정 돼 다소 부담이 큽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만큼 많은 수요가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높은 연비와 저속 정숙성 등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라, 디젤차의 빈 자리를 빠르게 메꾸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어떨까? 현재 가솔린 9인승 모델은 6,490만 원이며, 7인승은 6,820만 원, 4인승은 9,200만 원에 달합니다. 풀옵션을 할 경우 4인승 기준, 9,900만 원입니다.
억대 수입차 가격에 근접할 만큼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탑승객을 위한 럭셔리 사양이 대거 포함 됐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파워트레인 가격 450만 원이 추가 됩니다. 총합 1억 350만 원입니다.
곧 출시될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는 환경부 인증 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로써 일반 및 하이리무진 모델에 모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기아 입장에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기준, 국내에 판매된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68.5%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이리무진은 차별화된 실내 공간과 고급 사양을 갖춰, 수입차에 견줄만한 가격임에도 꾸준한 수요를 이어왔습니다.
기아는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도 신차에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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