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들 눈 돌아간다’.. 벤츠 E 클래스 리무진, 포착된 실물에 ‘난리’ – 뉴오토포스트

이동영 기자 조회수  

벤츠 E 클래스의 6도어 리무진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해당 프로로타입은 E 200을 기반으로 차체를 연장하고 1열과 2열 사이에 도어를 추가한 개조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델을 구급차와 의전차 및 관용차로 개조하는 전문 업체 빈츠(BINZ)에서 제작한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과거에도 9세대 E 클래스 W212를 기반으로 6도어 리무진 사양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빈츠는 E 클래스를 리무진으로 만들기 위해 B필러에서부터 차체를 약 1,100mm 연장했으며, 이에 따라 전장 길이가 5,979mm에 달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E 클래스 리무진은 실내 고급 사양과 가죽 소재를 적용했고, 4인승과 6인승 모델로 출시되었다. 6인승 모델은 2열과 3열을 마주 보는 시트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었다. 6인승 모델은 총 2+2+2 구성의 총 3열로 출시되었으며, 2열에는 캡틴 시트가 적용됐다. 시트 사이에는 센터 콘솔이 배치되어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또한 센터 콘솔에는 후면에는 공조 장치와 공조 컨트롤러가 부착되어 탑승객이 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3열 시트 사이에는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소형 냉장고가 탑재되기도 했다. 빈츠가 E 클래스 리무진 사양을 판매한 건 2014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빈츠는 9세대 E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리무진 사양을 판매했다.
이후로 약 10년 만에 프로토타입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새롭게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신형 E 클래스가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이며, 매립식 도어를 채택한 1열, 3열과 다르게 새롭게 추가된 2열 도어는 전통적인 도어 핸들을 탑재하고 있다. 초기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만큼, 도어 단차가 벌어져 있는 등 조악한 부분도 확인된다.
다만 양산 모델에서는 해당 부분이 개선되는 동시에 2열 도어 핸들도 1열, 3열과 동일한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독특한 점은 전장이 약 6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가 예상됨에도, E 20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E 200의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2.6gf.m의 성능을 낸다.
늘어난 차체 크기로 인한 높아진 무게를 끌기에는 출력에서 다소 부족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차체 변화를 중점으로 두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만큼 파워트레인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출시될 양산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 구성을 다양화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 번 출시가 중단되었던 E 클래스 리무진 사양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흥행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더 고급화된 사양을 위해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라면 E 클래스 리무진보단 S 클래스 기반의 리무진을 구매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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