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웹 알림 동의 (크롬브라우저만 가능)
지난 2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으로 가는 여객선에 승선하기 위해 줄을 선 승객들 옆으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안내문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가 강화군과 옹진군 25개 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뱃삯 지원을 크게 늘리자 승선권 예매량이 치솟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안여객선 요금 지원을 늘린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시작한 이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집계한 ‘1월 승선권 예매객’은 5,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04명보다 35.5% 증가했다. 인천시민은 5,217명에서 3,913명으로 33.3%, 다른 시도 주민은 291명에서 483명으로 65.9% 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 바다패스 사업 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넷 예매에 현장 발권을 포함한 정확한 수치는 다음 달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아이 바다패스 시행으로 최근 3년 평균 연간 63만 명 수준이었던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올해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현재 이 전망치를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예산도 추가 편성할 필요가 커졌다.
당초 연안여객선 요금 지원 예산 180억 원에 추가로 39억5,700만 원 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중 28억8,700만 원은 인천시가, 나머지 10억7,000만 원은 옹진군이 부담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 바다패스 사업 예산이 두 배로 늘더라도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 바다패스가 시행된 올해부터 인천시민은 편도 기준 1,500원이면 서해 5도(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와 덕적·자월도 등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편도 요금이 7만5,900원인 백령도의 경우 인천시민은 지난해까지 요금의 80%가 지원돼 1만9,800원을 냈지만 올해부터는 1,500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섬 주민에 한해 시내버스 수준의 연안여객선 요금을 적용했는데, 올해 모든 시민으로 확대했다.
다른 시도 주민들에 대한 요금 지원도 현재 최대 50%에서 70%로 늘린다. 백령도는 편도 요금 기준 4만800원에서 2만6,760원(터미널 이용료와 유료 할증료 제외)으로 줄어든다. 바다패스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여객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국일보에
로그인하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습니다.(연속 1회)
아래 이미지를 보이는 대로 입력해주세요.
스피커로 들리는 내용을 숫자로 입력해 주세요.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로그인 유지 기능 사용에 유의 바랍니다.
손흥민/01012345678 으로 찾은 아이디 입니다.
user@hankookilbo.com
인증방법 선택
입력하신 사용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증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해당 메일 계정 확인바랍니다. (유효시간:15분)
비밀번호를 찾으실 아이디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가 일치합니다.
비밀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유효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다시 인증메일을 발송해주세요.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와 자동입력 방지문자를 함께 입력 바랍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 및 행사(포럼, 대회, 강연, 시상, 수상, 구독 등) 관련한 참여 정보를 추천·안내
한국일보가 회원을 위해 제공하는 뉴스레터 등 모든 뉴스 서비스(뉴스, 영상, 뉴스 서비스 기반 이벤트 및 프로모션, 새로운 포맷 콘텐츠) 등 추천·안내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처리 방침은 필수 항목 입니다.
선택 항목 미동의 시 뉴스 추천서비스 혹은 이벤트/행사 당첨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사용 가능한 아이디 입니다.
이름
댓글 작성 시 필명이 노출 됩니다.
사용 가능한 필명입니다.
댓글 작성 시 필명이 노출됩니다.
사용 가능한 필명입니다.
한국일보 회원가입이 완료 되었습니다.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보내는 기사
여러사람에게 보낼 경우 메일주소는 세미콜론(;)으로 구분해 주세요.
(최대 5개)
보내는 분의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올바른 이메일 형식이 아닙니다.
기사가 메일로 전송 되었습니다.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는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으며 뉴스 제작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영상, 문서, 압축 형식의 파일만 첨부 가능합니다.
jpg, jpeg, png, mp4, avi, hwp, doc, zip
이환직 기자
제보자의 신분은 한국일보 보도 준칙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이메일 문의 : webmaster@hankookilbo.com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 목적 : 회사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제보 내용에 관한 확인 및 처리 등의 업무를 위해 수집,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하며 실명인증을 하지 않습니다.
단, 제보자 연락 및 추가 취재가 필요하신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