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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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차고지서 60대 운전기사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지난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전 3시 31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버스 차고지에서 60대 운전기사 A 씨가 전기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 씨는 충전을 하려고 주차한 전기버스가 움직이자, 이를 막다가 안타까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버스가 움직인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에 경사로가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버스를 주차할 때 반드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고, 기어를 P(주차)로 설정해야 한다. 또한, 차량이 충전 중일 때는 주변을 꼼꼼히 확인하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안전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차량의 이동을 막을 수 있다.
더불어, 차고지나 주차장 내 경사로가 있을 경우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경사로를 피해서 주차하도록 해야 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기사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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