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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5-01-06 11:48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수소 시내버스 폭발 사고 직후 운행 중단 조처한 같은 차종의 시내버스 16대에 대한 운행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소 시내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차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 지난 4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수소 시내버스 폭발 사고 직후 운행 중단 조처한 같은 차종의 시내버스 16대에 대한 운행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소 시내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차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 지난 4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검사원, 현대자동차 수소전문 엔지니어와 합동으로 수소 시내버스 안전점검을 했다.
다른 차종의 수소버스인 전세버스 11대와 시청 관용차량 1대도 함께 점검했다.
수소버스의 발전 관련 중요 부품인 ‘스택’ 구성품, 즉 충전구와 압력조절기, 저압배관 등을 충전 전후로 나눠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
사고 버스는 경찰이 폭발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11시 11분께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시내버스 후면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 충전소 직원과 운전기사 등 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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