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김천시청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임원 선임을 통해 이재하 대표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정기총회에는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여영각 후원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정기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출석 인원 보고, 보고 및 의결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계신 대의원과 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오는 5월 우리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포함한 행사에도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올 한해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중요한 시기다. 대표이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 프로선수단은 21일 베트남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뒤, 오는 26일 목포국제축구센터로 2차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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