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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회사인 LF푸드 회장직을 겸임한다. 이번 인사는 LF 그룹 내 신 사업인 식품 부문을 성장동력으로 해 ‘LF를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킬 전략이다.
LF측은 “오규식 부회장이 올해부터 식품 사업을 직접 관여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의식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부회장은1958년생으로 패션 업계에서 ‘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뤄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재무통으로 알려진 오 부회장은 2012년부터 LF 대표직을 맡아 패션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업, 식품, 유통, 화장품, 부동산 등 사업 분야를 다각화시켰다. 이러한 성과물들을 만들어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오 부회장은 2018년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LF푸드는 LF가 2007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된 이후 설립한 첫 번째 자회사로 사업 분야는 크게 F&B와 식자재 유통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지역의 제조사를 공급사로 두고 있다. 2023년에 매출액 1564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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