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헌 TY홀딩스 대표이사
춘천 출신 오동헌 TY홀딩스 부사장이 사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TY홀딩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오동헌 부사장 겸 비서실장의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오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한다.
앞서 오 사장은 지난해 연말 TY홀딩스 회장 비서실장, 5개월여만인 지난 5월 부서 전반을 총괄하는 부사장직으로 각각 승진한데 이어 7개월만에 또다시 영전했다.
오 사장은 춘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로스앤젤레스(LA) 특파원, 비서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으며 SBS 계열 경제 채널인 SBS비즈 대표를 역임했다.
TY홀딩스는 또 이날 우상욱 미디어정책실장 상무를 미디어정책실장 겸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티와이홀딩스는 그룹의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침체기 극복과 내실 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두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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