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끝났다"… 스타리아 캠핑카, 고급화로 맞불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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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스알브이코리아가 최근 스타리아 기반 차박 캠핑카 유로밴의 CMF 고급화 버전을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의견 수집에 나섰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의 유로밴은 현대자동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박형 캠핑카로,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 수년 째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모델이다. 뛰어난 디자인과 구조,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 능력, 무엇보다 압도적인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의 CMF 고급화 모델은 Color, Material, Finishing의 약자로 컬러, 소재, 마감 등이 고급화된 모델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기 모델인 유로밴 홈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고급감을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컬러는 블루와 화이트에 가까운 그레이를 위주로 배치하면서 브라운으로 포인트를 넣었다. 주로 수납장과 측면 가구에 블루 컬러가 적용되고, 가죽은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그레이를 사용해서 대비를 극대화했다. 테이블은 예외적으로 답답해보이지 않게 블루가 아닌 그레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침상으로 변경 가능한 시트는 고급스러운 퀼팅 무늬를 넣는 동시에 목구션과 허리 받침용 쿠션을 추가로 구성했다. 캠핑카 시트를 그대로 유지해 실용성은 유지하되, 실질적으로 탑승객이 조금 더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천장부터 모든 실내 마감을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정리해 투박한 플라스틱이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상단에 배치되었던 조명들은 호텔처럼 간접등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바닥으로도 새로운 무드등을 넣어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단순히 컬러와 소재, 마감만 바꾼 것은 아니다. 가구 디자인도 개선됐다.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납장 도어 디자인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덮개 크기가 커졌고, 가죽으로 마감된 손잡이도 추가됐다. 싱크볼과 하단부 수납장 역시 짜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캠핑카 본연의 가치는 오히려 개선했다.
이번 CMF 모델에 대한 유로밴 유저와 구입예정자들은 수십여 개의 댓글이 쏟아질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에 대해 컴팩스알브이코리아는 "색상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라는 적극적으로 답변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컴팩스알브이코리아 유로밴의 개조 가격은 2~3천만 원대 수준으로 비슷한 품질을 제공하는 캠핑카 대비 저렴한 수준이며, CMF 모델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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