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르신 콜택시 운영…"전화 한 통으로 편하게 이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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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12-12 14:58
광주시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전용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전화번호에 연락해 출·도착지를 전달하고 배차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전용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키오스크·택시 호출 앱 사용이 일상화됐지만,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전화번호(☎ 062-525-5555)에 연락해 출·도착지를 전달하고 배차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호출료는 무료이며, 목적지까지 이동한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택시 요금이 5천300원 미만일 경우에는 호출료(최대 1천원)가 발생한다.
시는 많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주요 거점시설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고광완 시 행정부시장은 “택시 호출 앱을 쓸 줄 몰라 추운 날씨에 길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어르신 콜택시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햇볕처럼 따스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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