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원활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수능 당일인 14일(목)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보행상 장애가 심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사장 입실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비스 홍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문자 안내와 함께, 장애인 단체에도 공문을 발송해 사전 예약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놓친 수험생도 당일 이용을 신청하면 우선 배차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특장차량 692대, 장애인버스 7대, 개인택시 30대 등 총 729대를 운영하며,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단은 수능 당일 시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260개 전광판에 ‘대중교통 이용 독려’와 ‘소음 유발 행위 자제’ 등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우선 배차 서비스가 장애인 수험생들이 시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능 당일 다른 이용자들의 협조와 이해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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