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허브 싱가포르서 내년 10월 '트랜스포트 로지스틱·에어 카고 동남아' 동시 개최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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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 본거지를 둔 국제 전시 전문기업 메쎄뮌헨의 아시아 법인인 MMI아시아는 내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동남아시아(transport logistic Southeast Asia)·에어 카고 동남아시아(air cargo Southeast Asia)’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주제로 물류, 모빌리티, 정보기술(IT), 공급망 관리, 항공 화물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물류산업 전시회다. 주최 측은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 면적은 1만5000㎡ 규모다.

동남아시아는 전략적 위치와 글로벌 무역 허브로서 물류·항공화물 분야의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빠른 경제성장과 확대되는 소비시장은 물류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클 윌튼(Michael Wilton) MMI아시아 대표는 “2025년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전시회는 참가 규모가 확대되고 혁신적인 기술이 더욱 많이 소개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 회복력, 혁신에 중점을 두고 물류와 항공화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물류자동화 솔루션 기업 셀루메이션(Cellumation)의 테레사 그로닝거(Theresa Groninger)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 행사는 단순한 지역 전시회가 아닌 글로벌 물류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플랫폼”이라며 “네트워크 확장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물류 존(Future Logistics Zone)’과 ‘혁신 허브(Innovation Hub)’라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미래 물류 존’에서는 최첨단 물류 장비와 자율주행 차량, 드론, 스마트 창고 등 물류산업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혁신 허브’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로봇 기술, 재생에너지 솔루션 등 물류 환경을 변화시키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수크리스노 치우만(Sukrisno Chiuman) 사츠코그룹(Satsaco Group) 대표는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의료기기, 전자제품, 소비재 유통 분야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이 모여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비즈니스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츠코그룹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류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공급망 기술 최적화부터 물류 유통 관리, 재고 추적, 배송 속도 및 운송 성능 향상까지 종합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24년 싱가포르 마이스(MICE) 산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규 전시회상(Debut Event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가 참관객에게 물류 및 항공화물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메쎄뮌헨 한국대표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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