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로 예술로 간다’ 부가티 시론, 드디어 최후의 모델 공개 – 뉴오토포스트

박현욱 기자 조회수  

2016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상에 공개됐던 부가티 브랜드의 대표 모델, 시론. 해당 모델이 약 8년 만에 단종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500대 한정 수량 만을 판매하겠다 밝혔던 모델이었기에 어찌 보면 단종은 당연한 결과지만, 마니아들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는 중이라고.
500번 째 모델로 등장한 시론의 마지막 모델은 슈퍼 스포트 라 울티매로 전해졌다. 독특한 색상 조합과 함께 부가티만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해당 모델. 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울티매는 오리지널 시론의 프렌치 레이싱 블루와 애틀랜틱 블루 색상을 역순으로 배치하고 그 사이에 독특한 그라데이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앞바퀴와 뒷바퀴 모두 개별적으로 도색되어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독보적인 감성을 전해주고 있다.
손으로 쓴 #500 엠블럼은 라 울티매의 생산 번호를 의미하며, 사이드 스커트 위, 휠 위, 리어 윙 아래, W16 파워트레인 커버에 새겨져 있다. 또한 미러 캡에는 부가티의 원산지인 프랑스 국기 색상을 적용하여, 독특함을 한 층 더하고 있다.
실내는 딥 블루 가죽 커버와 블루 카본 매트 인서트, 프렌치 레이싱 블루 액센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곳곳에 배치된 엠블럼과 도어 패널의 가죽 패치 또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다른 모든 시론 슈퍼 스포츠와 동일한 1,578마력을 발휘하는 쿼드 터보 8.0L W16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시론은 2019년 에라-레시앙 시험장에서 490.484km/h의 비공식 최고 속도 기록으로 482.8km/h을 돌파한 최초의 양산 모델로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부가티는 더 이상 속도 기록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모델에서도 해당 기록을 뛰어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 울티매의 공개와 함께 부가티 관계자는 ‘500번째 이자 마지막 모델인 시론은 자동차 역사에 영
원히 새겨질 결정적인 유산을 담아냈고, 밝은 새 장을 여는 적절한 작별 인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월에 공개될 새로운 모델과 함께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 달 새로운 모델 공개를 확정했다.
부가티 시론의 후속 모델은 상징적인 쿼드 터보차저 W16 파워트레인에서 하이브리드 보조를 갖춘 자연흡기 V16로 변경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의 경우 이미 부가티 고객과의 비공개 미팅에서 공개된 후 위장막 형태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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