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5.03.04 08:21
수정: 2025.03.04 08:25
[앵커]
요즘 은퇴 후에도 사회 활동에 적극 나서며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때문에 시니어 산업 시장도 점차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를 위한 한중 기업 간 협력의 장이 열렸는데, 이낙원 기자가 그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흰색 코트를 걸친 백발의 남성이 런웨이를 힘차게 걸어오더니 옷맵시를 뽐냅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3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시니어 모델 김칠두 씨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유명 시니어 인사와 기업인들이 모인 글로벌 시니어 프로젝트가 열렸습니다.
중화권 스타인 배우 추자현 씨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추자현 / 배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좋은 밤이네요.”
최근 경제활동과 자아실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고령층,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구매력이 있고 트렌드를 이끄는 계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한중 50여 개 기업인들이 모여 시니어 산업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 겁니다.
양승국 / 나라아트 회장
“시니어들이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쌓아온 경험과 업적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참석자들은 문화 콘텐츠와 건강, 패션 등 시니어 산업의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는 5월에는 중국 다롄에서 두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TV조선 이낙원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