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ENA의 새 월화드라마 ‘나미브’가 1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와 방출된 장기 연습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엄성민 작가가 극본을, 한상재와 강민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SLL과 스튜디오 우영수가 제작을 담당했다.
드라마의 주연으로는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 등이 캐스팅됐다. 고현정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전 공동 대표 강수현 역을, 려운은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 심준석으로, 이진우는 그들의 아들 심진우 역으로 출연한다.
ENA 편성 관계자는 “2024년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이는 ‘나미브’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선물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미브’라는 제목은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의미한다. 이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만나 이루어낼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취하는 로맨스’의 후속작으로, EN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또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NA는 올해 ‘크래시’,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취하는 로맨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선보였다. ‘나미브’는 이러한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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