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한인사회와 아시안-아메리칸, 그리고 지역교회들의 신앙 공동체 성장 프로젝트 이른바, TCI(Thriving Congregations Initiative)를 진행 중인 그레이스미션대학교(이하 GMU, 총장 최규남)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에서 AI ChatGP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Lilly Endowment inc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
지난 해 9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AI ChatGPT세미나에서 TCI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인 이병구 GMU 박사원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ChatGPT는 다양한 방법으로 목회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켜줄 것” 이라며, “앞으로도 TCI는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선교, 지역사회 한인 리더십개발, 목회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AI ChatGPT를 활용한 목회 설교와 논문작성, 자녀교육에 대한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미션어웨이크 김광근 목사가 발제자로 나선 1부에서는 강단에서의 보다 수준있는 설교를 위해 목회자들은 기본적으로 Chat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설교준비 팁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AI 컨설턴트이자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 인공지능 AI ChatGPT가 가진 보다 전문적인 영역의 기능들을 소개함과 더불어 목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논문 연구 방법과 논문 작성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강의인 3부에서는 AI Mission 이충희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AI를 활용해 할 수 있는 자녀들의 학습 교육법과 원리들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70여 명, 온라인 ZOOM으로 20여 명의 목회자 및 학생들이 참여해 AI ChatGPT 활용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앞으로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혁신을 가져다 줄 도구가 될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문의: (714)525-0088, admissions@g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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