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2024.12.12
어느덧 2024년 끝자락에 다다른 지금,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샴페인 넷.
한 해 동안 수고한 연인에게 선물할 특별한 샴페인을 찾는다면? 모엣 & 샹동은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지만 연말에 없어선 안 될 샴페인입니다. 2024년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된 ‘엔드 오브 이어’는 과거에서 영감받은 역사적 디자인에 현대적 재해석을 더해 더욱 특별합니다. 보틀과 기프트 박스에 수놓은 금빛 포도, 길게 늘어진 잎사귀 등 다채로운 질감의 디자인은 샹파뉴 지방의 포도나무에 깃든 자연의 다양성을 고스란히 드러내죠. 그뿐 아니라 모엣 & 샹동을 상징하는 임페리얼 샴페인을 선택해 브랜드의 유산, 예술성, 자연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그런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끝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겁니다.
앙리오가 만드는 와인 중 기본급에 속하는 ‘브뤼 수버랭’. 가장 기본적인 와인이지만 샴페인의 다양한 매력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잔잔한 기포와 금빛 컬러를 띠며 시트러스, 꽃다발, 엘더베리의 아로마로 연말과 특히 잘 어울리는 샴페인이죠. 옅은 브리오슈와 구운 아몬드, 미네랄, 말린 꽃과 풀 향이 코끝을 스치고, 입안에서는 유연한 질감과 구조감으로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리와 호두, 버터, 꿀의 맛도 느껴져 한 모금만으로도 긴 여운을 남기죠. 매년 품질의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과거 빈티지 와인을 약 30% 블렌딩한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뀌베 프레스티지 로제’는 이탈리아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까델 보스코의 기준을 완벽히 표현한 샴페인입니다. 화이트 스파클링의 섬세함에 레드 와인의 구조감과 깊은 풍미를 담아내 와인으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복합미와 품격, 우아함을 갖추었죠. 레드와 화이트 품종을 별도로 양조해 8개월간 정제한 후, 지하 셀러에서 12℃의 일정한 온도로 무려 30개월간 효모와 함께 숙성하는 블렌딩 과정을 거칩니다. 싱그러운 붉은 과일의 향으로 가벼운 애피타이저부터 해산물, 육류 요리 등 스타터는 물론 디저트까지 무난하게 어울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역사가 가장 깊으며 늘 최고 품질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어온 슈램스버그에 ‘블랑 드 누아’는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블랑 드 누아는 적포도의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의미하는데요. 붉은빛이 배지 않는 섬세한 압착, 적정 산도의 보전, 타닌 유입의 최소화 등 세심한 정성을 요합니다. 잘 익은 복숭아, 살구, 딸기, 오렌지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묘한 효모의 느낌에서 비롯된 복합미가 흐트러짐 없이 튼튼한 보디를 타고 좋은 여운으로 이어집니다. 적포도를 사용한 만큼 레드 와인 풍미도 지니고 있어 와인 향을 특별히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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