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이상인 아내, 극심한 우울증 "8년간 삼형제 독박 육아…사표 내고파" –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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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상인의 아내가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8살, 6살, 4살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상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인 아내는 “아무것도 안하고 도망가고 싶다. 주부한테 사표내고 싶다면 사표내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결혼생활 절반을 주말부부를 해서 대부분 삼형제를 제가 키우고, 6년 전부터는 낯선 곳에서 애들을 키우면서 외롭기도 했다. 8년간 쌓여온 스트레스가 얼마전에 폭발했다”고 밝혔다. 6년 전 이상인 부부는 경남 밀양으로 귀향했다.
오은영은 아내에 대해 “정신적 체력적 에너지 박박 긁어 써서 그릇에 구멍이 날 정도다. 훈육을 못할 정도로 무기력하다. 기뼈해야할 순간에도 리액션을 못해준다. 문제는 우울한 부모 밑에서 우울한 자녀들이 나온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은영은 “지금 극한 육아이기에 무능하거나 창피한 일이 아니다. 약을 먹어야 정신 건강의 균형을 잡아준다. 버텨나가는데 힘이 된다. 치료를 병행해라. 엄마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가족을 위해서. 이기적인게 아니다. 주말부부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상인은 “저는 역귀향 가능하다. 며느리 도리도 다했다. 집사람이 먼저 일어서는게 먼저다”고 이사까지 결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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