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연금 전환 가능… ‘밸런스 종신보험’ 출시 [재테크 특집] – 세계일보

입력 : 2024-10-27 20:36:05 수정 : 2024-10-27 2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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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사망 보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노후 또는 긴급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밸런스 종신보험(무배당, 보증비용 부과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상품이다. 1종(최저 해약환급금 보증형)과 2종(최저 해약환급금 미보증형) 중 택할 수 있으며, 종별로 보험료 산출 시 적용 이율이 다르다. 1종은 10년 내 연복리 2.75%, 10년 초과 연복리 1.6%를 각각 적용한다. 2종은 연복리 3.0%다.

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가입 10년 후 최대 10년 동안 매년 2%씩 체증돼 가입금액의 120%까지 늘어난다. 특정 시점별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도 추가 설계돼 고연령 시기 필요한 사망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증액 서비스에 따른 증액 보험금은 정상 계약 유지 시 계약일로부터 10년·20년·30년 시점 약정한 보험료 총액의 10%·20%·30%가 각각 추가 증액된다.

또 1종 선택 시 가입할 수 있는 ‘더블연금전환 특별약관’을 신설,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유동화해 공시 이율과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총 수령액을 기납입 보험료의 2배 이상 최저 보증한다. 주보험 가입 후 20년이 경과한 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전환 전 계약과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45~80세이면 전환할 수 있는데, 실제 연금 전환 3년 전에 신청해야 한다.

1종은 가입금액과 연령, 성별의 구분 없이 동일한 최저보증 환급률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입 나이는 만 15∼60세이며, 납입 기간은 5·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 기준 20년납, 1억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43만2000원 수준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물론 고객이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생애주기별 자금 활용 밸런스가 가장 좋은 보험”이라며 “소득 활동기에는 가족을 위해 사망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나 위한 연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더불어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세분화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도 새로 선보였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몇가지 간단한 고지절차만 밟으면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추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또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특약’을 통해 가입 후에도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가 인하될 수 있다.

무배당·무해약 환급금형 기준으로 가입 나이는 만 15∼75세이며,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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