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주의사항: 다음은 애완동물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므로 주의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우리 가족과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 중 한 마리(두 달 전에 암 진단을 받았던)에게 작별 인사를 한 지 불과 며칠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회색과 흰색의 연인인 그는 거의 13년 동안 우리 삶의 일부였습니다. 나는 동물이든 인간이든 자신만큼 다른 고양이와 사람들이 쓰다듬어주고 껴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기쁠 때 그렇게 큰 소리로 가르랑거리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즐겁게 놀 수 있는 수많은 일화를 남긴 매력적인 악당이자 사랑스러운 괴짜였습니다. 우리 가족과 나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는 것이 온화하게 표현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슬픔 속에서도 나는 내 감정을 전달하는 매체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저는 슬플 때만 슬픈 것만 보고 싶어하는 감정적 새디스트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연히, 나는 이미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인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내 현재 마음 상태에 딱 맞는 영화는 “달팽이의 추억”입니다.
아담 엘리엇(Adam Elliot)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최신 “클레이그래피”는 호주 영화제작자의 실제 생활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대략적인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Grace Pudel(“Succession”으로 유명한 Sarah Snook가 어른으로 묘사한 2024년의 비평적 사랑 센터입니다. 그는 우아하고 공감하는 목소리 연기를 전달하기 위해 모국어 호주 억양으로 말합니다). 그레이스는 자신이 인정한 바에 따르면 괴짜 가족 중 내성적인 괴짜입니다. 1970년대 멜버른에서 자란 Grace는 어린 시절을 괴롭힘을 당하고(처음에는 구순구개열로 인해, 그다음에는 사춘기를 겪은 후 체형 때문에) 일련의 비극을 견디며 보냅니다. 이로 인해 그녀와 그녀의 매우 충성스럽고 보호적인 쌍둥이 형제 Gilbert(성인으로서 Kodi Smit-McPhee의 목소리)는 반대편에 있는 서로 다른 위탁 가정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대륙.
시간이 지남에 따라 Grace는 자신의 외로움을 다루기 위해 달팽이와 달팽이를 주제로 한 물건(어렸을 때부터 착용해 온 집에서 만든 달팽이 모자 포함)을 비축하면서 훨씬 더 자신 속으로 물러납니다. 하지만 영화가 계속되면서 ‘달팽이의 회고록’은 잘 알려지지 않은 2024년 애니메이션 보석과 놀라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이는 보석입니다.
라트비아 영화제작자 긴츠 질발로디스(Gints Zilbalodis)의 큰 호평을 받은 신작 애니메이션 “플로우”<달팽이의 회고록>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후자는 Snook의 논스톱 음성 내레이션을 특징으로 하는 반면, “Flow”에는 대화가 전혀 없습니다. 이 영화는 한 무리의 동물들(검은 고양이, 노란 래브라도 리트리버, 꼬리가 달린 여우원숭이, 카피바라, 비서 새)이 같은 작은 배에 갇힌 채 재앙적이고 효과적으로 성경에 나오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따릅니다. 홍수. “Flow”는 현실 세계의 약간 환상적인 버전처럼 느껴지는 반면 “달팽이의 회고록”은 양식화된 스톱모션 이미지가 암시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의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미학과 톤 면에서 두 사람은 똑같이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달팽이의 회고록”이 상당히 차분한 색상 팔레트를 사용하여 주로 고정된 구성으로 촬영된 반면, “Flow”는 밝게 조명되어 있으며 가상 카메라가 오픈 월드 비디오 게임에서처럼 자주 움직입니다. (괜히 Zilbalodis가 장편 데뷔작을 만들었습니다. 유사한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어웨이(Away)”.) 같은 맥락에서 “달팽이의 추억”은 Jean-Pierre Jeunet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기발한 디테일과 선정적인 기발함을 선호하는 반면(부모님은 주의하세요. 이 영화는 어린이용 영화가 아닙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청중이 참여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에 대한 비유는 제쳐두고, “Flow”는 기본적으로 “달팽이의 회고록”과 거의 같은 것입니다. 그들 각각은 우리가 상실을 처리하는 방법과 우리 세상을 영원히 뒤흔들고 우리를 표류하게 만드는 삶의 사건을 탐구합니다(문자적 및/또는 비유적인 의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그레이스가 하는 방식으로 일상적인 인간 괴롭힘을 다루는 것은 실제 묵시적인 사건에 비하면 작은 감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나와 함께 일하는 LA 사람들이 처리해야 했던 헤아릴 수 없는 재난 2025년부터 진행 중이다. 하지만 ‘플로우’는 ‘달팽이의 추억’처럼 거창한 줄거리에서 아무리 하찮은 이야기라도 등장인물의 개인적인 고통을 최소화하지 않는다. 적절한 사례: 영화 속 동물 중 하나가 자신이 주운 소중한 물건(주변에서 펼쳐지는 환경 파괴에 직면하여 보기 드문 위로의 원천)과 분리되는 장면은 영화에서 일어나는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묘사됩니다. 이야기.
잔인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우정과 우정의 역할은 엘리엇의 영화에서 반복되는 주제입니다.‘달팽이의 추억’도 예외는 아니다. 점차 나이가 들면서 Grace는 훨씬 나이가 많고 경험도 많지만 훨씬 더 특이한 영혼인 Pinky(유쾌한 Jacki Weaver)와 예상치 못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는 그녀의 많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 Grace를 지지하는 기둥이 됩니다. 사보타주. 확실히 “달팽이의 회고록”은 우리 자신이 종종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으며,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이 혈연관계이든 우리가 찾은 가족이든 관계없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의 최악의 충동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서 본질적으로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Flow”의 검은 고양이와도 어울립니다. 이름도 없고 극도로 불안한 네발달린 영웅은 영화의 대부분을 겁에 질려 거의 죽을 뻔하며, 새로 발견된 – 그리고 눈에 띄게 다른 – 침대 동료들과 조화롭게 존재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것이 그들이 2024년 전체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우 다른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주연이 영화의 오프닝과 클로징 샷의 대칭성에 의해 아름답게 예시된 개념인 두껍고 얇은 것은 다른 사람들의 친절과 지원(심지어 가장 작은 몸짓이라도)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공동체의 중요성(형태나 규모에 관계없이)과 사회의 가장 취약한 구성원을 지원하고 그들이 끔찍한 상황에서도 완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은 “회고록”뿐만 아니라 of a Snail’과 ‘Flow’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024년 영화와 최근의 메타모던 영화가 많습니다(참조: 부분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이벨린의 놀라운 삶” 다른 두 가지 관련 있고 훌륭한 예는 “The Wild Robot”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마음에 새겨야 할 중요한 메시지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의 여정 중 어느 시점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들은 또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을 때 우리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마음을 조금 덜 외롭게 만들고 우리의 가장 어두운 날조차 꼭 필요한 빛.
“달팽이의 추억”은 현재 AMC+에서 스트리밍 중입니다. “Flow”는 디지털 방식으로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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