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526만원을 벌고 398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대기업이 명절 상여금 등을 지급하면서 가계소득이 증가했지만, 주거비를 포함해 먹거리 비용 등이 오르면서 지출도 함께 늘었습니다. 특히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의 가계소득 격차는 여전히 크면서 소득 양극화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는데요.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는 근로·사업소득이 가파르게 증가한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하향한 것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장에선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
위조지폐 범죄가 성행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이 위조 방지를 위한 노력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2009년 발행된 5만원권에는 홀로그램 표식 등 과거 지폐에 적용된 기술 외에 별다른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조지폐 범죄가 갈수록 조직화·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에 위조 방지 장치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만원권 발행 이후 기술 …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당원게시판 논란’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면서, 친한(친한동훈)계 기류 변화 감지되고 있는 건데요. 이미 앞선 재표결에서 4개 이탈표가 ‘상수’로 자리 잡은 상태에서, 추가 이탈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대표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각종 정책에서 ‘바이든 지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활동할 주요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경제와 외교·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뒤엎겠다는 의도가 뚜렷한데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키스 켈로그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문제를 …
낡고 부식된 기계식주차장 문제로 산본로데오거리 건물 구분소유자들과 상인회, 관리소장협의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고쳐서 쓰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아 효용이 없고, 철거를 하자니 법정 주차대수를 확보하지 못하는 겁니다. 전면 개보수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구분소유자끼리의 의견 수렴과 자금 확보가 또 문제입니다. 군포시청은 건물 구분소유자들과 관리인 등에게 기계식주…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항소심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김 전 부원장은 1심에서는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중형을 구형하는 이유로 ‘권력을 잡은 김 전 부원장이 검사들을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 전 부원장 측은 “정치자금 등을 받았다는 물적 증거가 없다”라며 무…
과자값도 오른다…주범은 카카오
한화 인수 ‘미 조선소’, 선박 건조에 2년 납기지연
“충실의무가 밸류업 만능?…경영권 방어수단 필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념 지지자들) 군단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중견·중소기업’이 초…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가 높은 가격을 이어가면서 제과업계가 일제히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코코아 생산량 감소 현상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
신영대 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22대 국회 들어 첫 번째 체포동의안 부결인데요. 지난 21대 국회에서 네 번의 체포동의안을 저지한 것에 이어…
“물건이 싹 들어가서 진행되고 있는 게 잘 없어요. 이건 방금 전화해보니 집주인이 1억 올린다고 했고” 선도지구 발표 다음 날인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시범 현대 인근 …
3자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장악에 실패하면서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이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에 형제 진…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연속 10만명대의 낮은 증가세를 이어오던 사업체 종사자 수가 8개월 만에 또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43개월 만에 가장 낮은 10만 명대 밑으로 떨어…
(시론)‘이재명 유죄의 덫’과 ‘윤석열 탄핵의 늪’
[뉴스토마토프라임] 팔순 회장님이 주식을 계속 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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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값도 오른다…주범은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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