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지지하지만 결제는 신용카드만? – 코인리더스

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5.02.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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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서 사명을 변경한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BTC) 테마 머천다이즈 스토어를 출시했으나, 정작 BTC 결제는 지원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함께 스트래티지는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해 자체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제 방식으로는 신용카드만 지원하며, 비트코인은 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비트코인을 기업의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행보와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재브랜딩은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주당 3.03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0.50달러 순이익 대비 큰 폭의 하락이다. 해당 손실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 변동에 따른 감가상각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총 471,107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460억 달러 상당에 달한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강력히 지지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비트코인을 일상 거래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는 과거 트위터에서 “소액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회계 비용, 거래 수수료, 세금 등의 문제로 인해 비효율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비트코인의 확장성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가 등장하며 결제 속도가 개선되었지만, 스트래티지는 여전히 BTC를 디지털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과도 맞물려 있으며,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논쟁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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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스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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