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윤석열씨 체포영장의 집행을 저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박종준 경호처장의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더불어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공위공직자수사처와 경호처의 대립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박종준 경호처장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윤석열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처장은 현재 공조수사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윤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은 수사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씨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오…
국민의힘 지지율이 12·3 내란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10%포인트 이상벌어졌던 여야의 지지율이 최근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내란 피의자’ 윤석열씨와 국민의힘이 체포영장 집행을 적극 저지하고 내란을 정쟁화하는 등 버티기에 나서면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입니다. 다만 보수층의 여론조사 응답이 이례적으로 늘어나 과표집된 측면도 강한 만큼, 윤씨와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윤석열 관저 경비에 가세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1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 진을 치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경호처 외에는 접근이 불가한 관저 입구 펜스 안쪽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 10여명 정도가 모여 있었습니다. 기자가 이들에게 가서 신원을 묻자 무리 중의 한 남성은 “국민의힘 당협위…
야 6당이 10일 오후 이른바 ‘백골단(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결의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소통관에 정치 테러 집단을 국회에 초대하고 떳떳하게 이야기하도록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것 자체가 국회의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 의원이 …
노루페인트(090350)의 수성 도료가 자동차 공업사에서 유성 도료와 혼합해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경쟁사들은 노루페인트를 중심으로 이런 일들이 공공연하게 발생해오고 있다고 증언하는데요.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업계 내 소문과 유사한 정황이 실제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노루페인트 측은 현장을 상대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어 …
유엔(UN)이 정부와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의 1%대 성장률보다 높은 ‘2%대 예측치’를 내놨지만 ‘낙관적 전망’이라는 견해가 나옵니다. 추가 금리 인하와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환율 안정을 전제로 결정한 만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2기가 미국 내 연준 지도부의 재편을 모색하는 데다,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한 금리인하의 신중론이 연준 주요 인사로부터 제기되면서 금융통…
①”불확실성 장기화”…생존 전쟁 격화
②사업매각·희망퇴직…체질개선 계속된다
‘악화일로’ 건설사, 신용등급 줄강등 우려
한화엔진과 HD현대마린엔진 등 선박엔진 업체가 조선업계의 초호황 시기에 맞춰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 신호탄을 쏘며 실적 성장의 기대를 높이는 …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5는 한국·중국·일본의 총성 없는 기술 전쟁터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로 대표되는 국내 기업들이 …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대치 국면으로 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반도체 특별법이나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 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
최근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한 유통업계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그간 유통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해 오프라…
불황의 그림자가 길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기업들은 공격적인 투자보다 비용 줄이기에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통업계에선 실적이 부진하거나 미래…
시공능력 순위 58위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건설사 신용도 줄강등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으로 건설사들의 수익…
(시론)비극이 정치권에 주는 힘
[뉴스토마토프라임] (이재명 취재기⑤) 시사회에서 만난 이재명과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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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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