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2025-03-05 11:20
송고 2025년03월05일 11시20분
전남 목포시는 화장 수요 증가와 섬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화장장 '우선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을 통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원활한 장례 절차 진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추모공원은 목포시 고하대로 1140-41에 위치한 장사시설로, 화장로 7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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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화장 수요 증가와 섬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화장장 ‘우선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화장로 점검과 ‘우선예약시스템’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목포추모공원의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 화장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어 예약이 늦어질 경우 장례 절차가 4일장까지 길어지는 사례가 빈번했다.
특히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은 배편 문제로 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 우선예약시스템 도입을 통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원활한 장례 절차 진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추모공원은 목포시 고하대로 1140-41(대양동)에 위치한 장사시설로, 화장로 7기가 운영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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