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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퍼카 브랜드 파가니가 새로운 트랙 전용 차 ‘와이라 R’을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플로이드 메이웨더, 킴 카다시안, 마크 저커버그가 소유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파가니의 자동차는 높은 가격과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와이라 R이라는 모델명은 잉카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의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해당 차는 일반 도로를 달리는 차가 아닌 트랙 전용 모델로 제작됐다.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외장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완성한 결과물. 특히 고속 주행 시 다운 포스를 형성하기 위해 차 뒷면에 배치된 거대한 리어 윙이 인상적이다. 와이라 R의 심장 역할을 하는 자연흡기 V12 엔진은 강력한 배기음과 함께 최대 8백50마력의 힘을 쏟아낸다. 또한 해당 차는 파가니가 자랑하는 탄소섬유 기술을 적용한 덕분에 공차 중량이 105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파가니의 최신 기술을 집대성한 와이라 R은 전 세계 단 30대만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백60만 유로, 한화 약 35억 원이다. 하지만 이는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실제 구매 가격은 더욱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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