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성능으로 기네스북 오른 하이퍼카, 국내에도 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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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에서 세계 최고 타이틀은 브랜드의 존재감을 한순간에 끌어올려 줄 수 있는 요소다. 한 예로 부가티 베이론은 지난 2005년 최고 속도 408.47km/h를 기록해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이름을 올렸다.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부가티는 생소한 브랜드였지만 베이론의 기네스 기록 소식이 전해지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를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고 속도 외에도 400m 주파 시간이나 0-100km/h 가속 시간, 최고 출력 등 다양한 부문의 세계 기록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하이퍼카 성능의 궁극적 척도로 불리는 부문이 있는데 바로 0-400-0km/h다. 지난달 17일 크로아티아의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가 해당 기록을 경신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빼앗긴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가속, 정지까지 28.81초
종전 기록 1초 이상 벌려
탑기어, 로드앤트랙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하이퍼카 제조사 코닉세그(Koenigsegg)가 자사 하이퍼카 ‘레제라(Regera)‘로 0-400-0km/h 기록을 경신했다. 0-400-0km/h 기록은 정지 상태에서 400km/h까지 가속한 후 다시 정지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가속 및 제동 성능을 고루 갖추어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

코닉세그 레제라는 정지 상태에서 400km/h까지 20.68초 만에 가속했으며 다시 정지하기까지는 8.13초가 소요됐다. 총 28.81초 만에 400km/h 가속 및 정지를 끝낸 셈이다. 리막 네베라가 세웠던 종전 기록 29.94초를 1초 이상 벌렸으며 400km/h까지 가속 시간은 0.64초, 400km/h에서 정지 시간은 0.49초 앞당겼다.
한 달 만에 기록 재탈환
여전히 기세등등한 리막
코닉세그는 리막 네베라가 기록을 경신하기 전인 2019년에도 레제라로 같은 부문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리막에 빼앗겼던 세계 기록을 불과 한 달 만에 되찾은 셈이다. 그럼에도 리막은 여전히 세계 최고 타이틀을 잃지 않았다. 비록 양산차 전체 부문에서는 2위로 밀려났지만 전기차 부문에서는 아직 따라올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0-100km/h 가속 1.81초, 0-200km/h 가속 4.42초, 0-300km/h 가속은 9.22초로 여전히 양산차 부문 최고 기록을 유지 중이다. 전기차 부문 최고 속도 역시 412km/h로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총 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40.7kg.m에 달하는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제동 시스템, 고도의 트랙션 제어 기술 덕에 가능한 기록이었다.
코닉세그 레제라는 어떤 차?
국내에서도 한 대 포착됐다
한편 코닉세그 레제라는 2016년 공개된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5.0L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를 맞물려 시스템 총 출력 1,500마력, 최대 토크 204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2.8초, 0-200km/h 가속은 6.6초, 0-300km/h 가속은 10.9초에 끊으며 최고 속도 404km/h로 달릴 수 있다.

독특하게도 일반적인 다단 변속기 대신 자체 개발한 동력 전달 시스템 ‘코닉세그 다이렉트 드라이브(KDD)’를 탑재했다. 사실상 2.73:1의 종감속 기어비로 고정된 형태로 변속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저속에서는 후륜 양쪽의 전기 모터만 구동하다가 일정 속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엔진과 나머지 모터 1개를 가동해 엔진이 중후반 가속을 담당하도록 한다. 레제라는 전 세계 80대 한정 판매됐으며 국내에도 한 대가 들어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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