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2월! 비트코인·ETF 추가 하락 오나? – 코인리더스

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5.03.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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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미국 비트코인 ETF에서 총 35억 달러(40,000 BTC)가 유출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BTC)이 102,400달러에서 84,300달러까지 급락하며 17.39% 하락한 것과 맞물린 현상으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코인게이프는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등 주요 비트코인 ETF가 대규모 유출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블랙록의 iShares Bitcoin Trust(IBIT)는 처음으로 월간 순유출을 기록하며 9,470 BTC(7억 2,1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피델리티의 FBTC에서는 12억 200만 달러가 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와 BTC 펀드에서도 총 5억 8,500만 달러가 이탈했다.
 
그러나 8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진 후, 2월 마지막 날(금요일) 비트코인 ETF에서 9,49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ARKB와 피델리티의 FBTC는 각각 1억 9,370만 달러, 1억 7,603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 심리가 일부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같은 날 블랙록 IBIT에서는 2억 4,300만 달러가 추가로 유출되었다.
 
코인게이프는 2월이 비트코인 역사상 최악의 2월이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17.39% 하락하며 82,00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이더리움(ETH)도 31.95% 급락하며 최악의 2월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스팟온체인(SpotOnChain)에 따르면, 과거 2월 하락장이 3월까지 이어진 사례가 많아,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이번 하락이 개인 투자자보다 헤지펀드 주도의 매도세 때문이라며, 이 조정이 3월~4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비트코인 ETF로의 기관 자금 유입 여부가 시장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3월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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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스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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