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도서로 ‘마음의 양식’ 쌓아볼까 – 세계일보

입력 : 2025-02-03 20:21:53 수정 : 2025-02-03 2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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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3일 올해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로 ‘오렌지와 빵칼’(표지) 등 8권을 선정했다.

문학 분야에선 유치원 교사인 주인공을 통해 억눌린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자유와 통제의 본질에 대해 성찰한 ‘오렌지와 빵칼’을 비롯해 ‘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인문예술 분야에선 ‘생각의 기술’, ‘완벽이라는 중독’, 사회과학 분야에선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자연과학 분야에선 ‘위대한 관찰’,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가 선정되었다.

이 중 ‘완벽이라는 중독’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완벽주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다. 나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과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통찰도 함께 제시한다. 자연과학 분야의 ‘위대한 관찰’은 ‘파브르 곤충기’로 알려진 장 앙리 파브르의 삶과 자연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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