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 임해산업단지 용수 부족 해소 본격 추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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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2-10-04 11:33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임해 산업단지 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장 온배수와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대체 수자원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산 임해산업단지에는 2024년 하반기 해수 담수화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하루 10만㎥ 외에 현대 대죽2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확장) 등 신규 산업단지를 위한 용수 13만2천㎥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대산 임해산업단지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해소돼 우량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임해 산업단지 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장 온배수와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대체 수자원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산 임해산업단지에는 2024년 하반기 해수 담수화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하루 10만㎥ 외에 현대 대죽2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확장) 등 신규 산업단지를 위한 용수 13만2천㎥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산단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재이용해 하루 5만2천㎥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석유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는 데 사용하고 배출하는 온배수를 담수화해 공업용수로 쓰겠다며, 지난해 12월 의향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현행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재이용 대상 온배수를 ‘발전소 온배수’로 한정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가 지역구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한 이 법률 개정안은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검토를 마친 상태다.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방류수 재이용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1년 3차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비케이이엔지를 선정해 추진한다.
이완섭 시장은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대산 임해산업단지 공업용수 부족 문제가 해소돼 우량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10/04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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