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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의 시상식 목발 투혼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24 KBS 연기대상’이 사전 녹화로 진행된 가운데, 서현이 장성규, 문상민과 MC로 활약했다.
특히 유일한 여성 MC인 서현이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서현은 화이트 컬러의 롱드레스 차림으로 흰색 지팡이를 짚어 부상을 짐작게 했다.
이에 대해 서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서현이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 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라며 현재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알렸다. 곧 드라마 촬영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서현이 MC로 나선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결방됐다.
방송은 결방됐지만,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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