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 소감 발표 “이 클럽에서 보낸 모든 시간을 사랑해. 바닥을 찍으면 다시 도약할 시간” – 스포츠경향

영국 ‘스카이스포츠’
손흥민(33)이 토트넘 홋스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인해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연장 계약에 대해 감사한 일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토트넘 홈페이지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발표한다”라며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2015년 8월, 클럽에 합류한 32세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세계적인 스타이자 현대의 위대한 선수가 됐다. 거의 10년 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합류한 이후, 우리의 No.7은 릴리화이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통산 431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출전 11위에 올랐고, 클럽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인 169골을 기록했다. 2023년 8월,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는 클럽 역사상 중요한 순간에 여러 상징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다”라며 손흥민의 역대 업적을 재조명했다.
계약 연장이 공식 발표된 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직접 밝힌 소감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토트넘 SNS
손흥민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 클럽에서 거의 10년간 보낸 시간을 매우 사랑한다.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연장 계약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주장을 맡았을 때부터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클럽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곳이며, 어린 선수들이 꿈꾸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주장으로서 모든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며 더 발전해야 하고, 하는 모든 일이 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SNS
그러면서 “정말 힘들지만 계속해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 안 좋은 시기가 올 때마다 ‘바닥을 찍으면 다시 도약할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무조건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최대 11년간 토트넘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수많은 이적설이 쏟아졌지만 결국 토트넘의 주장이자 위대한 레전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벗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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