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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 천우희 주연 ‘마이 유스’ 촬영이 종료된다.
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연출 이상엽 고혜진, 극본 박시현) 측은 이날 모든 촬영을 마무리 한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두 사람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하게 해준 첫사랑과 10여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한번 화양연화를 그려나간다.
‘마이 유스’는 ‘유미의 세포들’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하얀 차를 탄 여자’를 연출한 고혜진 감독, ‘런온’을 집필한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이 출연한다.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하게 해준 첫사랑과 10여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한번 화양연화를 그려 나가는 내용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인생의 소란함에서 겨우 벗어난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맡았다. 선우해는 한 시대를 빛낸 아역배우였지만, 어른들의 욕심으로 그 빛을 잃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잊혀진 인물.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제 2의 인생을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을 무렵, 자신의 과거를 간직한 성제연의 등장으로 잊고 지낸 삶의 이유를 떠올린다.
천우희는 현실에 쫓겨 오직 성공만을 바라보는 필 엔터테인먼트 팀장 성제연을 연기한다. 성제연은 부유한 가정에서 아무 고민 없이 자랐으나, 한순간에 집안이 몰락하면서 지금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인물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선우해를 찾아내 그의 평온을 깨뜨리게 되지만, 그와 얽히면서 성제연도 과거의 순수했던 자신과 마주하며 변화한다.
‘마이 유스’는 tvN ‘빈센조’,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연이어 히트시킨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로 26.9%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달성한 송중기이기에 다시 돌아온 JTBC에서 또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마이 유스’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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