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애주가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할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국내 무협만화 ‘열혈강호’와 김창수 위스키 장인과 협업한 ‘열혈강호 콜라보 에디션’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메종 멈 RSRV’의 ‘블랑 드 누아 2018’을 공식 출시한다.
■ CU, 열혈강호×김창수 위스키 에디션 선보여
CU가 국내 무협만화 ‘열혈강호’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꼽히는 김창수 대표가 함께 만든 열혈강호 콜라보 위스키 4종을 오는 15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대표 무협 만화다. 지난해 연재 30주년을 맞았으며 열혈강호 전극진, 양재현 작가가 올해 완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열혈강호 콜라보 에디션’은 열혈강호 대표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위스키의 맛과 향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완성한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다. 국내 위스키 주조 장인 김창수 대표가 원액 선정과 주입, 라벨링 등 브랜드 전 과정을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인업은 ‘천마신군 윌리엄슨 2011’, ‘검황 로열 브라클라 2012’, ‘한비광 벤리악 2010’, ‘담화린 인치고어 2010’ 4종(27만 8000원~39만 9000원)으로 CU에서 약 7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약 300병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 홍대상상점, 명동역점, 수지센트럴점, 마포아이비점 등 전국 20개의 주류 특화점에서 판매한다. 이중 올림픽광장점에서는 15일 오전 10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혈강호 작가 사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의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차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품목별 1인당 1병씩만 구매 가능하다. 구매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열혈강호 만화 전집 세트를 증정한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이번 열혈강호 에디션은 한정 수량 생산으로 채널별 극소량 판매 예정이지만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 끝에 CU가 단일 채널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분화된 위스키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출시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메종 멈 RSRV’의 ‘블랑 드 누아 2018’을 공식 출시한다.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는 강수량, 기온 등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이었던 2018년의 이례적인 자연 환경 아래 메종 멈의 장인 정신이 100% 그랑 크뤼 떼루아와 결합해 탄생된 샴페인이다. 몽타뉴 드 랭스의 베르제네 마을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 100% 로 만들어진 최고급 샴페인이다. 6년 이상 숙성해 ‘메종 멈 RSRV’ 컬렉션 중에서도 전설적인 뀌베로 꼽힐 만큼 우아하고 복합적인 아로마와 독특한 개성이 절묘한 균형을 자랑한다. 일명 ‘떼루아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메종 멈 RSRV’ 컬렉션에서도 ‘블랑 드 누아’는 베르제네 마을 토양 특유의 섬세한 미네랄리티를 담아냈다.
이 제품은 아카시아 꿀과 살구의 향에 커런트, 레몬, 티무트 페퍼의 신선함이 더해져 미각을 극대화한다. 모렐로 체리, 망고 멜론,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감귤 향과 아니스가 깊은 피니시를 완성해, 특유의 산미와 과일 향은 양고기와 양치즈의 풍미를 돋운다.
‘블랑 드 누아 2018’은 작년 말 국내에서 첫 공개된 바 있으며 이로써 국내 ‘메종 멈 RSRV 프라이빗 컬렉션’은 ‘메종 멈 RSRV 뀌베 4.5’(RSRV Cuvee 4.5), ‘메종 멈 RSRV 뀌베 블랑 드 블랑 2015’ (RSRV Cuvee BLANC DE BLANCS 2015), ‘메종 멈 RSRV 뀌베 랄루 2008’(RSRV Cuvee LALOU 2008)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은 100% 그랑 크뤼 떼루아의 섬세함과 미네랄리티를 담아낸 블렌딩의 정수를 보여주는 샴페인으로 국내 럭셔리 샴페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라며 “미식 경험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샴페인 부분 공식이자 단독 파트너로서, ‘메종 멈 RSRV’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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