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Esports Insider 팀에 합류하여 현재는 플랫폼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관심사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이 산업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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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회 운영사 히어로 e스포츠(Hero Esports)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CL) CS2 대회의 우승팀이 2025 e스포츠 월드컵(EWC) 본선 직행권을 획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내 여러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오픈 예선을 도입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들 간의 격차를 줄이고,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는 총 네 단계로 진행되며, 오픈 예선은 2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린다. 이후 4월 17일부터 27일까지 클로즈드 예선이 진행되고, 5월 6일부터 11일까지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대망의 그랜드 파이널은 5월 16일 상하이에서 라이브로 개최된다.
우승팀은 총상금 10만 달러를 획득하며, 나머지 20만 달러는 다른 참가팀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CS2 대회의 우승팀은 밸브 글로벌 스탠딩(VRS)에서 초청된 15개 팀과 함께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25만 달러이며, 우승팀은 50만 달러를 차지하게 된다.
지난해 e스포츠 월드컵에서는 예선을 통해 참가팀이 결정되었으며, 몽골의 e스포츠 팀 TheMongolZ가 우승을 차지했다. 데이터 플랫폼 Liquipedia에 따르면, 올해 e스포츠 월드컵 CS2 대회는 8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되어 상하이에 본사를 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 운영사 중 하나인 히어로 e스포츠 산하의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재단이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다.
2024년 9월에 발표된 이 대회는 첫 번째 시즌에서 최대 10개의 게임 타이틀을 포함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왕자영요(Honor of King)’, ‘크로스파이어(Crossfire)’,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등이 포함된다. 또한 총 상금은 1,500만 위안에 달한다.
히어로 e스포츠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대니 탕(Danny Tang)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히어로 e스포츠는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CL)를 통해 국제 대회와 지역 리그 간의 격차를 좁히고, 재능 있는 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ACL과 e스포츠 월드컵의 지속적인 협력은 이 비전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예시이며, 이는 또한 히어로 e스포츠가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를 발전시키고 강화하는 데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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