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에 새긴 로고까지…명품 시계가 반한 서울 ‘이곳’ – MK빌리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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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와 손잡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위블로와 협업해 ‘스파클 앤 글로우 페스티브’ 테마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내달 14일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장식과 시그니처 칵테일로 분위기를 더한다.
호텔 로비는 세계적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과 위블로가 손잡고 완성했다. 위블로의 대표 철학인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에서 영감받은 미래지향적 장식이 눈길을 끈다. 화이트 카네이션과 수국이 공간을 채우고 반짝이는 실버 장식이 겨울 밤하늘을 연상시킨다.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은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바 찰스 H.에서는 오드 스트란드바켄 헤드 바텐더가 두 가지 시그니처 칵테일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버건디 레드 색감의 ‘위블로 아페리티보’다. 한국 전통주 ‘고리진’을 활용하고 식전주로 즐기는 캄파리를 더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올리브도 함께 나온다.
두 번째는 ‘사파이어 글로우’ 칵테일이다. 위블로 시계의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처럼 맑은 색감을 구현했다. 각기 다른 풍미를 지닌 세 가지 럼에 화이트 초콜릿, 자몽과 레몬, 오렌지 비터를 층층이 쌓아 다채로운 맛을 구현했다. 두 칵테일 모두 위블로 로고를 새긴 얼음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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