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12일 9억 4044만 1670.83 달러의 국채 환매 신청을 수락했다며 엑스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4일 달러로 표기된 9개 국채를 환매하겠다고 발표한 후 10일 신청을 마감했다.
국채환매 발표후 엘살바도르의 국채 가격이 급등하는 등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고 국내 갱단을 척결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으로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나이브 부켈래 대통령의 비트코인 도입 정책과 갱단 척결 정책은 서방 주류 언론으로부터 무시 당하고 인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국제통화기금은 최근에도 경제안정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도입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 비트코인 도입을 이유로 저리 차관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도입 정책의 영향으로 관광 수입이 급증하고 해외 투자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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