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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2024 하반기 뷰티 어워즈 기반으로 발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해 뷰티 트렌드로 ‘드뮤어 메이크업’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블리가 제시한 드뮤어 메이크업 트렌드는 ‘2024 하반기 에이블리 뷰티 어워즈’ 수상 상품을 종합 분석한 결과로, 화려한 화장보단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강조하며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의 높은 인기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패션업계를 휩쓴 자연스럽고 절제된 스타일의 ‘드뮤어’룩 열풍에 이어 뷰티 역시 ‘미니멀리즘’과 ‘덜어냄의 미학’을 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이블리 뷰티 어워즈는 월 900만명(MAU) 이상의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로부터 쌓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반기에 1회 부문별 베스트 뷰티 상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24 하반기 뷰티 어워즈는 지난해 6월26일부터 11월15일까지 상품 찜, 고객 리뷰, 판매량 등 빅데이터를 정량⋅정성 분석해 엄선했다.
▲3관왕 어워즈(어워즈 3회 연속 수상 상품) ▲베스트 어워즈(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 ▲라이징 어워즈(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징 상품) 3개 부문에서 총 67개 상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끄럽고 글로우한(촉촉한) 표현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강조할 수 있는 화장품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2024 하반기 뷰티 어워즈 결과 일소의 ‘슈퍼 멜팅 세범 소프트너’, 프랭클리의 ‘클로저 세럼’ 등 피지, 모공 관리 상품이 스킨케어 부문 베스트 어워즈 상품에 선정됐다. 피부 결, 광이 돋보일 수 있도록 촉촉함을 강조한 셰르잔느의 ‘퐁드땅 루미에르 도레 쿠션’, 블랑디바의 ‘글림 커버리지 쿠션 팩트’ 등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도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수정 화장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지속력 높은 뷰티 아이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색조부터 베이스, 헤어까지 지속력을 강조한 ‘픽싱(고정)’ 키워드가 인기다.
물다의 ‘타투 픽싱 립 틴트’와 모두봄의 ‘브러시 헤어 픽서’는 지난해 하반기 에이블리 뷰티 라이징 어워즈 수상품으로 선정됐다. 동기간 에이블리 단독 판매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클리오의 ‘메이크업 픽서’는 베스트 어워즈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는 높은 편의성으로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해 주는 메이크업 소품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명 아이돌 속눈썹으로 불리는 ‘가닥 속눈썹’의 진화된 형태로, 접착제(글루)없이 간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의 눈매 연출이 가능한 ‘노글루 속눈썹’이 인기다.
마이가의 ‘노글루 원터치 가닥 속눈썹’은 지난해 하반기 라이징 뷰티 부문 속눈썹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전문 숍을 방문하거나 매일 뷰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속눈썹 컬을 연출할 수 있는 와이츄의 ‘노글루 속눈썹펌 키트’는 3회 연속 에이블리 뷰티 어워즈를 수상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에 등극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 어워즈는 색조부터 베이스, 스킨케어, 뷰티 소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울러 뷰티 고관여 고객이 이끄는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피부 유형, 피부톤, 가격, 성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뷰티 핵심 소비층인 잘파세대의 니즈를 즉각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에이블리를 통해 취향에 맞는 상품으로 나만의 화장대를 채워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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