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6~12세 유소년 대상 ‘KFA 챌린지(유소년 개인기량 인증제)’에 참여할 선착순 100개 클럽을 대상으로 6개월간 등록비용을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FA 챌린지’ 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achalleng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FA 챌린지’는 클럽에 속해 축구를 시작한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 재미있게 배우면서 기량 향상에 도전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가 지난 하반기 런칭한 기량 인증 제도다. 슈팅, 패스, 드리블 등 총 5개 분야에서 축구 실력을 평가하고 등급별로 인증한다. 레벨1부터 15까지 총 6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태권도의 품·단 심사를 통한 단증 발급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KFA챌린지’ 레벨에 대한 실물 인증서가 발급된다.
축구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KFA 챌린지’에 참여해 인증클럽 현판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개 클럽에 한해 6개월 치 등록비를 면제한다. 총 60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KFA챌린지’ 인증클럽 자격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클럽의 교육 내용 구성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도자들에 대한 혜택도 있다. 2~3시간가량의 ‘KFA 챌린지’ 온라인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지도자 보수교육 점수 5점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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