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장의 캐시카우로 주목받고 있는
아웃도어와 패션잡화 마켓이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외 유명디렉터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이 화제다.
국내외 유명 디렉터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이 화제다. 특히 패션시장의 캐시카우로 주목받고 있는 아웃도어와 패션잡화 마켓이 상승세를 타면서 적극적인 투자가 뒤따르고 있다.「코오롱스포츠」의 장 꼴로나,「 네파」의 최범석,「 빈치스벤치」의 빈센트 뒤 사르텔과「 헤지스액세서리」의 로베르토프랑코, 에스콰이아에서 CI를 변경한 EFC(대표 조원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은 홍승완, 이들이 브랜드 이미지 연금술사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성과는 좀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아웃도어와 패션잡화에 시너지를 주는 브랜드 이미지 리노베이터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것.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근 들어 가장 이미지 리노베이션에 성공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아마 많은 사람이 거침없이「 코오롱스포츠」를 꼽을 것이다.
국내 대표 등산브랜드, 40~50대가 선호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 브랜드가 최근에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선봉에 선 브랜드로 발돋움했기 때문이다. 20~30대가 입을 만한 젊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 가장 입을 만한 디자인의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
장 꼴로나,「 코오롱스포츠」를 20대 속으로!
이런 이미지에는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11년 F/W부터 선보인 트래블 라인의 영향이 주효했는데, 이 라인을 도입한 인물이 장 꼴로나(Jean Colonna) 디렉터다.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파리에서 패션 디자인 활동을 펼친 그는「 장 폴 고티에」「 칼 라거펠트」「 클로드 몬타나」「 클로에」 등과 액세서리 디자인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1987년부터 본인의 이름을 건「 장 꼴로나」 라벨을 출범했다. 2011년부터「 코오롱스포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돼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디자인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아웃도어에 항상 관심이 많았다. 디자이너 패션이 소수를 위한 것인 데 반해 아웃도어는 많은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웃도어는 기술과 기능이 훌륭한 데 비해 창의성이 부족해 패션계에서 나쁜 평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나는 나쁜 평판 속에서 가능성과 발전 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코오롱스포츠」에 합류하면서 아웃도어의 기술과 기능성에 창의력을 조화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물론 이 같은 변화는 장 꼴로나 디렉터가 홀로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이미지 리노베이터로서 영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성 있게 그것을 이끌어갔을 뿐이다. 그는“ 「코오롱스포츠」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출발점은 거기다. 정행아 실장을 비롯한「 코오롱스포츠」의 디자인팀은 정말 놀랍도록 완벽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록수 로고,‘ 아웃도어 기능 + 패션’ 상징으로
이어“ 이런 팀과 함께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에게 신뢰를 주고 변화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에 주저 없이 응
해줬기 때문에 협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방향성과「코오롱스포츠」의 바람대로 최근 이 브랜드는 20대부터 60대가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도 입을 수 있는 옷이 됐다.
상품 디자인부터 컬러,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변화가 있었지만 브랜드의 상징인 상록수 로고의 변신도 놀랍다. 장 꼴로나 디렉터는「코오롱스포츠」를 접한 순간부터 상록수 로고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코오롱스포츠」처럼 로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자칫 무겁고 지루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는 그래픽 아트처럼 재미있는 로고를 보여주길 원했다. 브랜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에 두고 상록수 로고를 재해석한 결과,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로고가 완성됐다.
앞으로는 브랜드명을 뺀 상록수 로고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아웃도어에 대한 장 꼴로나 디렉터의 관심과 이해, 브랜드에 대한 존중과 함께 열린 마음과 팀워크로 새로운「 코오롱스포츠」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이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뜨겁다.
단순 콜래보레이션 NO, 변화의 발원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어번 아웃도어 캐주얼을 전개하고 있는 한 업체의 본부장은“ 아웃도어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뒤처져 있었다. 패션을 적절하게 가미하는 브랜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캐주얼 브랜드들이 아웃도어의 디자인 디테일이나 소재 강점을 적절하게 받아들여 캐주얼로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코오롱스포츠」가 뒤집었다. 이제 다른 브랜드와 업계는 바짝 긴장을 해야 할 것이다. 가장 느리게, 그렇지만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웃도어 조닝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업체가 아이디어까지 얻었다. 그 파괴력과 영향력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코오롱스포츠」에 대한 칭찬과 경계의 말을 전했다.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콜래보레이션이 거의 없던 아웃도어 업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준 것은
「네파」를 스타일리시 영 아웃도어의 톱 자리에 올려놓은 디자이너 최범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한브랜드의 이미지를 확 바꿔놓는 이미지 리노베이터로서도 확실한 자취를 남겼다.
「네파」 & 최범석, 아웃도어 리노베이션 시초
2010년 하반기 평안엘앤씨(대표 김형섭)의「 네파」와 최범석이 아웃도어 업계 최초여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그 결과물이 브랜드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줘서 화제에 올랐다. 껍데기 디자인만 그럴싸하게 변형한 것이 아니라「 네파」의 아웃도어 기술과 노하우를 적절히 접목해 산 아래, 그리고 디자이너 런웨이 밖의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웃도어웨어를 완성시켰다는 점이 중요하다.
게다가 「네파」와 최범석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이었던 M2는 국내에‘ 어번 아웃도어 캐주얼웨어’의 붐을 일으키는 데 중
요한 기폭제 역할을 했다.「네파」 관계자는“ 최범석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젊은 고객들을 위한 캐주얼 라인 확장뿐 아니라 슬림한 사이즈와 트렌드가 접목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당시의 만남을 통해 아웃도어웨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네파」는 가장 젊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은 패션잡화 부문에서도 활발하다. LG패션(대표 구본걸)의「 헤지스Acc」도 이유 있는 변신이 시작됐다.「 헤지스Acc」는 이번 시즌을 겨냥해 이탈리아 태생의 유수 브랜드 디렉터 이력을 가진 로베르토 프랑코(Roberto Franco)를 영입해 변신의 근거를 설명했다. F/W 컬렉션은 젊은 감성으로만 어필하던 「헤지스Acc」가 고유한 시그니처 라인‘ 케이트 백’으로 주목 받았고 소재 개발,디자인 우수성, 합리적인 가격대 등 모든 경쟁 요소를 갖춰 기대를 모았다.
「헤지스Acc」 & 로베르토, 이유 있는 변신
먼저 로베르토는 브랜드의 출발로 돌아가 케임브리지 대학의 로잉 클럽(RowingClub)인‘ 헤지스 클럽’에서 유래됐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리티시 감성을 제품에 반영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의 경험에서 끄집어낸 노하우가 조화를 이뤄 브랜드만의‘ 유니크 코드’ 개발에도 성공했다. 특히 이 같은 작업은 트위스트의 기교로 발현돼 제품의 위트와 디자인의 센스를 돋보이게 했다.
다양한 컬렉션 중 2011 F/W「헤지스Acc」가 주력하고자 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은 ‘케이트 백’이다. 영국의 공주 케이트 미들턴에게 작업 의뢰가 들어와 그녀를 위해 직접 작업한 백으로 그녀에게 선물한 백이 다양한 소재, 컬러 등으로 구현돼 판매될 예정이다.‘ 케이트 백’은 손잡이만 교체할 수 있는 디테일과 양옆의 지퍼, 영국의 브리티시 펀칭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 등이 사용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로베르토의 트위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존에 투 웨이백이라고 하면 핸들과 줄을 사용해 크로스 백과 토드 백으로 연출
하는 정도였다.「 헤지스Acc」의 백은 줄을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완전한 보디 셰입이 바뀌는 트랜스포머 백을 제안했다. 그 외에 버클과 장식적인 요소에서 끌어낼 수 있는 영국 감성과 트위스트 기법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학’이라는 스쿨 룩에 어울릴 수 있는 가볍고 다양한 활용도가 눈에 띄는 라인 등도 함께 선보였다.
「빈치스벤치」, 伊 예술 & 전통미 강조를
로베르토는 「헤지스Acc」의 외국인 CD체제는 외국인 아트디렉터를 기용했을 때 장소와 일정의 한계 때문에 디자인 작업에 몰두하기 힘들다는 제약을 극복했다. 로베르토는 지난 7개월간 스케치부터 모든 진행 과정에 참여해 열의를 보여 오늘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폴스미스」의 클래식과 위트의 요소를 버무리는 장기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폴스미스」의 디자인 컨설팅을 담당하며 브랜드의 전성기를 다졌으며 실제 디자인한 제품들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2004년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MORE srl을 설립해 여러 명품 브랜드의 가죽 제품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폴스미스」 「마크제이콥스」 「모스키노」「장폴고티에」「베르사체」「커스텀내셔날」 등을 맡았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빈치스벤치」는 이탈리아의 예술성과 전통성을 강조하는 스토리를 빈센트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했다. 빈센트는 ‘프레스티지 컬렉션(PRESTIGE COLLECTION)’이란 이름으로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과 작업해온 노하우를「 빈치스벤치」 상품 기획에 녹였다.
빈센트, 명품 브랜드의 key는 스토리텔링
아틀리에 뒤 사르텔이라는 디자인스튜디오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자이너를 겸직하고 있는 빈센트. 그는‘ 외부 디렉터’라는 감투를 쓰고 브랜드에 투입돼 왔다. 외부에서 분석하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브랜드별 디자인을 해석하고 신선함을 불어넣는 작업이 그의 주된 업무다.
빈센트는“ 「빈치스벤치」를 전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임이 틀림없지만 나의 역할은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받아들여 제안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보다 새로운 영감의 요소를 불어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감한 장식과 디테일을 줄이고 미니멀리즘의 트렌드를 받아들인다.
여기에「빈치스벤치」만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시그니처 코드를 활용한다”라고 덧붙였다.
빈센트가 유수의 명품 브랜드를 컨설팅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스토리와 마켓이다. 빈센트는“ 이 과정은 브랜드
분석을 돕는 데 가장 필요한 요소이며 스토리를 통해 그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제품의 방향을 포착할 수 있다”며“ 마켓은 이 같은 소프트 웨어를 기반으로 외부 환경을 조사한다. 이 같은 제품과 브랜드의 이미지가 어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어떤 시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올드한 브랜드 컨셉 리노베이션으로 혁신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예술의 거장을 모티브로 꽃과 나비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작업이 지속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소비자는「 루이뷔통」이 전 세계적으로 매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명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마켓 현황도「 빈치스벤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빈치스는「 빈치스벤치」의 2개 라인을 맡았다.
특히‘ 발레 백’은 시즌 초부터 솔드 아웃 행진에 이어 지난 5월 31일‘ 슈퍼스타 T’ 화보 홍보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란다 커가‘ 공항 패션’의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노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공항 입국 전부터 화보를 통해 일부 노출된
미란다커 화보가 입 소문을 타‘ 미란다커 백’ 문의가 본사를 비롯, 매장에 전화가 쇄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FC, 홍승완 디자이너 영입 감도 높인다
품절된 상태로 대기자 리스트를 받고 있으며 이미 등록된 고객만 수십명이었다. 또한「 빈치스벤치」는 발을 동동 구르며‘ 발레백’ 추가 생산을 위해 후속 조치를 취했다. 브랜드 측도 미란다 커가 ‘발레백’을 들고 입국할지 몰랐으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놀랐다. 제화 전문 기업으로 정통성을 가진 EFC(대표 조원익, 구 에스콰이아)의 감도 수혈은 홍승완 디자이너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2010년부터 미션(?)을 맡은 홍디자이너는 컬렉션비즈(핸드백 사업부)부터 시작해 올해는 제화 사업부의 신규 브랜드 런칭까지 다각도로 브랜드들의 감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남성 패션 잡화 브랜드「 에이드레스」부터 시작해「 헬레닉제인」런칭을 위한 상품 기획에 참여했다.「 에이드레스」는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테이스트의 핸드백과 스테이셔너리 상품군이 구성됐다.
특히 스테이셔너리 상품군에 대해 백화점 바이어들은“ 핸드백, 소품 등 제한적인 상품 구성에서 벗어난 구성으로 남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디자이너는 자신의 컬렉션과 조화를 이룬 슈즈 라인에도 힘을 실었다.
남성을 위한 비스포크 슈즈 브랜드「 알쿠노(Alcuno)」를 최근 런칭했다.「 알쿠노」는 최고급 남성 수제화 시장을
겨냥한다.「 알쿠노」는‘ 오직 나만을 위한 구두를 만든다’는 의미다. 역대 대통령들 의 구두를 만들어 온 최고의 구두 장인에 섬세한 수공 기술로 제작한다. 엄선된 가죽과 재료를 이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수제 구두를 완성한다.
‘수제 명품 제화’ 시장 노크하는 기회를 마련
이에프씨는「 알쿠노」를 수제 명품 제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홍디자이너가 참여하고 기존 홍디자이너의 매장이었던「 로리엣」 청담점에서「 알쿠노」와「 에이드레스」 등을 복합 구성하면서 신규 브랜드에 독창적인 감각을 부여했다. 영국, 이탈리아 등 각종 해외의 장인들에 의해 생산되는 각종 레더 컬렉션을 준비해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홍디자이너와 이 같은 동행에 대해 조원익 대표는“ 「알쿠노」도산점은 최고급 비스포크화「 알쿠노」를 포함해 다양한 가죽 패션 잡화와 홍승완 디자이너의 의류 브랜드 「로리엣」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유럽 클래식‘ 패션 살롱 문화’를 지향한다”며“ 클래식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남성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기쁨을 제공하고 국내 비스포크 패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쿠노」의 가격대는 68만~300만원대다. 「 알쿠노」는 2013년 FW까지 플래그십 스토어 2개, 숍인숍 6개를 포함한 총 8개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근 콜래보레이션이나 신상품, 새로운 상품라인 구성 등으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은 조금만 생각의
방향을 바꾸면 의도치 않은 곳에서 긍정적이고 폭발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이미지 리노베이터가 등장해 신선한 변화의 물결을 몰고 오기를 기대한다.
함민정 기자 sky08@@fashionbiz.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