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내년까지 18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겔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과거 선거 시기와 유사한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가격 회복을 이유로 들었다.
시겔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등 미국 주요 인사들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는 점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그는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을 늘리려는 투자 고문들의 움직임도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한, 구글 검색 비율이 과거 최고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대한 관심 증가와 암호화폐 프로젝트 컨퍼런스 개최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결제 통화로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기술과의 통합으로 금융 생태계에서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겔은 비록 높은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비트코인의 강력한 회복력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 이 기사는 2024년 11월 15일, 11: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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