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20년 안에 13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열린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경쟁자 부재를 강조하며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상품이지 증권이 아니다”며 “증권에 대해서는 이런 예측을 할 수 없지만, 비트코인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궁극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된다고 주장했다. 금이나 석유는 수요 증가 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어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인정한 점도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주 전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명령에 서명했다”고 주장하며, 백악관 크립토 담당자 데이비드 삭스의 발언을 인용해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가 없고 ‘무결한 탄생’을 거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21가지 진실’을 발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1일, 10: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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