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에 여가·휴식까지' 수원·용인·안양에 자족도시 조성 – 한국일보

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웹 알림 동의 (크롬브라우저만 가능)
‘기회타운’ 개발 구상을 발표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수원·용인·안양 3곳에 일자리와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상업·여가 시설 등을 한데 모아 개발하는 ‘기회타운’을 조성한다.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수도권 여타 신도시 지역과 달리,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직장과 집이 가까움)’ 조건에다 휴식과 여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이런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도 참석했다. 기회타운은 김 지사의 민선8기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회’에 일하면서 즐기는 타운을 합성한 경기도형 도시모델이다. 첫 기회타운 사업지로 수원 우만 테크노밸리,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역세권이 선정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를 포함한 우만동 일대 7만㎡ 부지에 들어설 ‘우만 테크노밸리’에는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입주기업 청년을 위한 기숙사와 환승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체육회와 경기도 제1선수촌 등 체육시설도 마련된다.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컵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사업자로 참여해 2조7,000억 원을 투입, 내년 착공,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우만 테크노밸리는 더블역세권의 입지가 강점이며, 광교 테크노밸리 및 주변에 자리 잡은 200개 이상의 바이오기업과 경기대, 아주대, 3개의 종합병원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김동연(왼쪽)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회타운’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구성역 일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상업 및 복합문화 시설과 환승센터도 설치해 5만5,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공공임대 주택 1만 호도 공급한다. 최대 규모의 기회타운 사업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GH, 용인도시개발공사가 8조2,000억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 203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안양 인덕원 역세권 사업은 인덕원 일대 15만㎡ 부지에 기업들을 유치해 5,00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에 필요한 공공임대 주택 511호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GH와 안양시, 안양도시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1조100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 지사는 “기회타운 3곳은 직장과 집 사이 거리를 좁혀 출퇴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여가와 휴식의 기회는 늘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주거·상업·여가·컨벤션·환승센터 등을 함께 개발해 경기도 산업벨트를 완성하는 퍼즐”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국일보에
로그인하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습니다.(연속 1회)
아래 이미지를 보이는 대로 입력해주세요.
스피커로 들리는 내용을 숫자로 입력해 주세요.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로그인 유지 기능 사용에 유의 바랍니다.
손흥민/01012345678 으로 찾은 아이디 입니다.
user@hankookilbo.com
인증방법 선택
입력하신 사용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증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해당 메일 계정 확인바랍니다. (유효시간:15분)
비밀번호를 찾으실 아이디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가 일치합니다.
비밀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유효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다시 인증메일을 발송해주세요.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와 자동입력 방지문자를 함께 입력 바랍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 및 행사(포럼, 대회, 강연, 시상, 수상, 구독 등) 관련한 참여 정보를 추천·안내
한국일보가 회원을 위해 제공하는 뉴스레터 등 모든 뉴스 서비스(뉴스, 영상, 뉴스 서비스 기반 이벤트 및 프로모션, 새로운 포맷 콘텐츠) 등 추천·안내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처리 방침은 필수 항목 입니다.
선택 항목 미동의 시 뉴스 추천서비스 혹은 이벤트/행사 당첨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사용 가능한 아이디 입니다.
이름

댓글 작성 시 필명이 노출 됩니다.
사용 가능한 필명입니다.
댓글 작성 시 필명이 노출됩니다.
사용 가능한 필명입니다.
한국일보 회원가입이 완료 되었습니다.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보내는 기사
여러사람에게 보낼 경우 메일주소는 세미콜론(;)으로 구분해 주세요.
(최대 5개)
보내는 분의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올바른 이메일 형식이 아닙니다.
기사가 메일로 전송 되었습니다.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는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으며 뉴스 제작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영상, 문서, 압축 형식의 파일만 첨부 가능합니다.
jpg, jpeg, png, mp4, avi, hwp, doc, zip
이종구 기자
제보자의 신분은 한국일보 보도 준칙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이메일 문의 : webmaster@hankookilbo.com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 목적 : 회사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제보 내용에 관한 확인 및 처리 등의 업무를 위해 수집,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하며 실명인증을 하지 않습니다.
단, 제보자 연락 및 추가 취재가 필요하신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source

모두의백화점

오섹시코리아.com

모든 파트너 기타 문의 http://문의다모아.com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