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감성 보여준 박진영 노정의 인생드라마 '마녀', 마지막 불꽃 태운다! – 100뉴스

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5.03.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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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을 함께 하며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는 채널A ‘마녀’가 단 2회의 방송만 남겨두고 있다.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는 지난 4주간,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를 펼쳤다. 넘쳐나는 드라마 홍수 속에서, 종영을 앞둔 지난 8회 방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안방극장에 새로운 결의 차별화된 감성의 바람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동진에게 마녀라 불리는 미정은 마치 ‘인생의 숙제’와도 같았다. 고등학교 시절, 미정이 ‘마녀’라 낙인 찍혀 학교를 떠날 때까지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해 후회했고, 그녀가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학에서도 통계학을 전공으로 삼았다. 하지만 방학을 맞아 태백에 갔을 땐, 정작 미정은 떠나고 없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동진은 엄마 미숙(장혜진)으로부터 미정이 마을에서 쫓겨났다는 사실과 미숙이 자신의 오류투성이 리포트를 읽고 또 읽으며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고 믿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동진은 ‘인생의 숙제’를 다시 한번 붙잡았다. 지난 10년 간 미정의 주변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데이터를 모아 ‘죽음의 법칙’ 가설을 세웠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건 테스트도 감행했다. 미정 앞에 ‘이동진’으로 설 수도 없었고,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작한 여정은 오랜 시간 천천히 내리는 가랑비처럼 시청자들의 가슴과 눈시울을 적셨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고교 시절 미정의 시선 끝에도 동진이 있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땡볕이 내리 쬐는 외진 구석에서 홀로 점심을 먹던 어느 날, 미정은 차양막에 적힌 이름을 보고 그가 ‘이동진’이란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매일 그 이름을 보며 도시락을 먹었다. 서로의 시선 끝에 서로가 있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 역시 열광한 순간이었다. 미정은 10년이 훌쩍 지나 동진을 다시 마주하게 됐고, 그가 자신의 곁을 지켜왔음을 알게 됐다.
 
이처럼 ‘마녀’는 저주와 운명이라는 미스터리한 소재를 과학적인 데이터로 증명, 법칙을 세워 미정을 구원하고자 하는 동진의 목숨 건 여정이 축을 이루며 ‘구원 로맨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우리들의 마음에도 스며들어, 동진과 미정의 행복을 함께 바라게 됐다. 여기에 원작 스토리 라인 속 디테일을 더한 각색에 인물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김태균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감성은 극대화됐다. 완성도 높은 CG는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불어넣었고, 주지훈, 윤박, 진선규, 박보경, 현봉식, 김혜옥 등 김태균 감독의 특별 인맥은 ‘마녀’만의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다. 지난 8회에서 처음으로 미정 앞에 선 동진은 손가락으로 열 마디를 세다, “미정아 하고 싶은 것 해도 정말 괜찮아”,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전하려 열 마디를 넘기고 말았다. 법칙을 어긴 동진에게 위기는 빠르게 찾아왔다. 한 차량이 그를 향해 빠르게 돌진한 것. 하지만 동시에 작은 희망도 샘솟는다. ‘죽음의 법칙’의 변수는 바로 미정의 마음이었기 때문. 그녀 역시 동진을 마음에 두고 있다면, 동진은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터.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가 어떻게 완성될지, 오늘(15일) 밤 9시 10분 ‘마녀’의 9회 방송이 애타게 기다려진다.
 
사진제공= 쇼박스, 미스터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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